Pastoral Column
목회 칼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3-2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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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싸움과 사울의 싸움


다윗은 사울과 싸운 것이 아니라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골리앗과 싸운 것이 아니라 다윗과 싸웠습니다.

사울은 골리앗을 두려워하면서도 다윗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골리앗이 아니라 다윗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사울은 사실 골리앗을 미워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골리앗을 미워한 것이 아니라 다윗을 미워했습니다. 사울은 영적 감각을 잃어버렸습니다. 자기가 싸워야 할 대상이 누군지에 대한 감각을 잃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자기의 욕심과 시기에 따라서 다윗을 미워했습니다. 사울은 강하게 보이는 골리앗 앞에서는 무력하나 일개 목동의 이름으로 나온 다윗 앞에서는 용감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웠을 뿐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사울과 싸우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이나 형들, 아니면 민족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만군의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싸웠습니다.

한번은 다윗이 나발이라는 사람에게 분노하였습니다. 그를 선대하였는데 그는 다윗을 무시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병사들과 그를 치러 일어났습니다. 다윗이 왕위에 오르기 전이었습니다. 그때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이 와서 다윗이 싸워야 할 싸움의 본질을 분명하게 설명했습니다. 다윗의 영적 감각을 다시 새롭게 해 준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다윗이 사람을 향해 원수 갚는 일을 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다윗은 사람의 싸움이 아니라 여호와의 싸움을 하는 사람으로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는 것입니다.

“... 내 주(다윗)의 손으로 피를 흘려 친히 보수하시는 일을 여호와께서 막으셨으니 내 주의 원수들과 내 주를 해하려 하는 자들은 나발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는 내 주께서 여호와의 싸움을 싸우심이요...”(삼상25:26-28)
나발은 열흘 후에 하나님께서 친히 목숨을 거두어 가셨고, 이 지혜로운 여인은 다윗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종종 사단과의 싸움을 싸우지 않고 사람과의 싸움을 합니다. 미움의 싸움을 합니다. 시기의 싸움을 합니다. 분노의 싸움을 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사랑해야 할 대상이지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닙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속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엡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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