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목회 칼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1-12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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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사랑함이 깊어지는 한해가 되기를


교회는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를 번역한 말입니다. 에클레시아는 ‘안에서 밖으로(out of)'라는 의미인 에크와 ’부르다(to call)‘라는 칼레오가 합해진 단어입니다. 결국 교회라는 말은 ’밖으로 불러낸 무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치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종의 신분으로부터 해방 광야로 불어내시고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 가신 것처럼, 죄와 불법과 사단의 종살이를 하던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해방시키셔서 불러낸 무리들을 교회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세상에 동일하게 발을 딛고 사는 것 같으나 세상 사람들과 전혀 신분이 다른 특별한 존재, 세상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것입니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은 세상에서 하나가 되어야 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세상으로부터 분리가 된 존재로서, 이 땅에서 같은 처지에 속한 공동체로서의 교제가 필요한 것입니다.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에서 불러내셨지만 세상에 살던 모습 그대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분은 바뀌었을지라도 성품은 아직 변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보던 그 모습 그대로 임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귐에 대한 커다란 의미를 느끼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불러낸 무리, 구별된 공동체입니다. 불러낸 무리, 구별된 공동체인 사람들끼리 필요한 것이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의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바로 성도들의 교제인 것입니다.

광야로 불러낸 무리들이 성막을 중심으로 텐트를 쳤습니다. 이스라엘에 12지파가 있었는데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4지파씩 거주를 한 것입니다. 여기에서부터 구별된 무리들의 교제, 교통이 시작됩니다. 다른 무리들과 교제를 하려면 바로 성막을 중심으로 교제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전에 40년동안 광야에서 성막을 중심으로 교제했습니다. 이것은 지금을 사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동일한 교훈을 줍니다. 성도들의 교제가 가족 이야기, 사업 이야기, 여행 이야기, 날씨 이야기, 정치 이야기로 시작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막을 중심으로 한, 다시 말해서 주님을 중심으로 한 교제를 해야 함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예수는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모든 사람들의 만남 속에 그리스도를 가운데 두고 교제를 하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성도들의 교제에 더욱 힘쓰는 한해가 되십시다. 믿음으로 세상을 이겨나가기는 일이 혼자 해 내기에는 너무 벅찹니다. 그래서 믿는 사람들을 함께 모아 주셨습니다. 이 의미와 목적을 우리가 잘 활용해야 합니다. 나 혼자는 힘들지만 같이하면 잘 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교제, 이것은 우리가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우리가 힘써야 할 일중의 하나인 것입니다. 그래서 모이기에 힘써야 하고, 그래서 잦은 만남이 필요합니다.

우리중의 누구도 완벽하게 변화된 사람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 변화가 필요한 사람들일 뿐입니다. 우리가 상대로부터 완벽한 것을 기대하지 않는다면 우리 가운데 상처도 없을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우리의 교제는 시작됩니다. 서로 이해해주고 용납해주며 사랑하는 공동체,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진 무리로서 교제가 필요합니다. 세상이 공동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미워하는 이 현실 속에서 우리들끼리 다투며 싸울 새가 없습니다. 서로 잴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동일한 처지의 사람들임을 알고 무조건 받아주며 사랑해 나가는 그런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서로 더욱 깊이 사랑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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