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목회 칼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10-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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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커다란 빛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

창세기는 지구의 나이, 지구의 만들어진 과정을 우리에게 설명하신 것이 아닙니다. 창세기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로 지식을 탐구하는 사람들의 지식욕을 충족시켜주는 책도 아닙니다. 창세기는 역사를 뛰어 넘고 족보도 뛰어 넘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자녀들 중에 가인과 아벨, 그리고 셋만 있을 것으로 생각하면 가인이 쫓겨 가며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산 사람들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자들에 대해서는 기록도 없고 그들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에 대해 기록된 것이지 가인의 후손들을 기록하신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창세기를 연대기로 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성경의 역사는 마음대로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으신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창세기를 기록하여 주신 이유가 있음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 땅을 구원하시려는 그 사역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선포하십니다. 두꺼운 안경을 낀 학식 있는 사람들이 냉철한 음성으로 세상은 진화되었다고 말할지 몰라도 천지는 창조되었습니다. 성경은 진리(사실)를 우리에게 말씀해 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 선언은 인간이 가진 모든 생각들을 한꺼번에 정리하시는 선언이십니다. 창조된 인간들이 자신들의 기원에 대해서 이것이다, 저것이다 말할지라도 천지는 창조되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은 진화론을 반대하는 성경적 근거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기독교를 변명하라고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 아닙니다. 우리는 이 말씀 자체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이 커다란 진리 앞에 설 수 있어야 합니다. 아주 간간한 말씀이지만 우리를 진리 가운데, 빛 가운데 설 수 있게 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우리가 왜 이곳에 이런 모습으로 있는지 등과 같은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수많은 철학자들과 과학자들이 대답을 내어 놓으려고 애 쓰지만 그 모든 것은 이 커다란 진리 앞에 무너져 버리고 말 의견들입니다. 사람은 의견에 자기 인생을 기댈 것이 아니라 진리에 기대야 합니다. 이 말씀을 여러분의 고요한 마음에 던져 넣으십시오. 그리고 이 말씀을 따라 여러분의 생각의 집을 다시 지으실 수 있게 되시길 바랍니다.

특히 마음이 혼란하고, 길을 잃은 것 같고, 내 감정을 이기지 못하는 것 같고, 커다란 함정에 빠진 것 같고, 죄악에 흔들리는 것 같고, 죄악에 빠져 버린 것 같고, 영적으로 무뎌진 것과 같은 순간들이 올 때 창세기 1장 1절의 말씀 앞에 앉아 보십시오. 그러면 회복될 것입니다. 이 커다란 진리 앞에서, 이 커다란 빛 앞에서 우리 자신을 다시 찾게 될 것입니다. 원래 있어야 할 자리, 원래해야 할 생각, 원래 했어야 할 행동들이 아주 명확해 질 것입니다. 우리를 안정시키시며 겸손하고 겸허하게 하시며, 우리의 시각을 밝히시며, 우리의 무뎌진 영혼을 날카롭게 하시며, 우리의 병들었던 영혼을 건강케 하시는 회복하시는 능력을 맛보시게 될 것입니다. 말씀 앞에 앉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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