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목회 칼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7-05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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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의 회귀본능(回歸本能)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이지만 어려서부터 애굽의 왕족으로 자랐습니다. 요셉이 총리가 되었을때 요셉의 모든 가족들이 애굽으로 내려가서 자리 잡고 살았지만 요셉의 공을 모르는 애굽의 왕들은 모든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을 노예로 바꾸어 부렸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이를 많이 낳았고, 그렇게 노예들의 인구가 많고 강성해 지는 것을 본 바로왕은 사내아이들을 죽이라고 산파들에게 명령 했습니다. 모세를 낳고는 몰래 키우던 모세의 부모들이 아이가 더 커가자 숨길 수가 없게 되자 물이 새지 않게 만든 바구니에 넣어서 나일강에 띄웠습니다. 그때 바로의 공주가 모세를 건져 키웠기 때문에 왕족으로 자라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이스라엘의 자손이라는 것을 안 모세는 이스라엘이 학대당하고 있는 것을 가만히 지켜 볼 수만은 없었습니다. 모세의 선택은 왕족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버리고 천하게 취급받는 자기 동족의 한 사람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왕족으로 키운 것은 자기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왕족으로서 배운 학문, 웅변술, 전술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모세는 자신의 신념 속에서 한 동족을 핍박하는 애굽사람을 쳐 죽였으나 자기 동족 이스라엘은 자신을 인정해 주기는커녕 살인자라고 배척했습니다. 모세는 광야로 도망갔고 그곳에서 평범하게 양을 치는 사람으로 살았습니다.

40년이 지난 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 안에 있는 사명에로의 회귀본능을 일깨우셨습니다. 호렙산의 가시떨기 불꽃가운데 계신 하나님께서 모세를 부르시고 너를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한 나의 도구로 삼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서 모세는 자기는 할 수 없다고 여러 차례 거절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 안에 있는 이 회귀본능을 다시 살려 내시기 위해서 위로하기도 하시고, 야단치기도 하시고, 기적을 보여주기도 하셨습니다. 자기는 말을 못한다 하니 네 형 아론을 너에게 붙여서 네 혀가 되게 하겠다고 까지 하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모세 안에 죽어가던 사명에로의 회귀본능을 다시 살려 내시고 다시 애굽으로 들어가게 하십니다.

왕족으로 살 때 모세의 마음에 있었던 이스라엘을 위한 마음은 결코 헛된 망상이 아니었습니다. 시기와 방법이 달랐을 뿐입니다. 문제는 모세 안에 있었던 사명에로의 복귀가 쉽지 않았던 것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열심, 당신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열심은 모세를 가만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의 안에 있는 회귀본능을 강하게 다시 일으켜 세우신 것입니다.

주님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일하다가 시험에 들거나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을 만남으로 인해 모세와 같이 도망쳐 광야생활을 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적지 않게 봅니다. 그러나 아무리 멀리 도망쳤던 사람에게도 이 회귀본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언제가 모세처럼 나도 같이 다시 불러주시기를 바라면서 호렙산을 쳐다보며 삽니다. 하나님은 우리 안에 있는 이 회귀본능을 그냥 죽이지 아니하십니다. 우리 안에 있는 회귀본능이 회복될 쯤이면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일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왕족으로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구로서 일하게 되었듯이 말입니다.

“...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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