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목회 칼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6-02-1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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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바라보는데서 탈출하는 사람들


사람들이 보통 자신을 바라볼 때 스스로를 자랑스럽다고 여기는 부분과 스스로 부끄러워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사회적인 가치 기준은 우리를 우수한 사람이나 열등한 사람, 혹은 가치 있는 사람이나 가치 없는 사람으로 나눕니다. 우리 역시 나름대로 이와 비슷한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자신을 보거나 남을 봅니다. 그리고는 등급을 매깁니다. 더 나아가서는 더 나은 등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삽니다.

기독교, 교회 속에서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라는 가치 기준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그 기준의 잣대로 평가됩니다. 어떤 사람은 높게, 어떤 사람은 낮게 평가됩니다. 사회에서도 물론이지만 교회에서도 평가의 기준에 전혀 못 미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타가 공인하는 구제 불능의 사람들입니다. 한심한 부류들입니다. 스스로도 도저히 어떻게 해 볼 수 없고, 도와주려고 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조차 판가름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주님을 바로 만날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참으로 아이러니입니다.

예수님 당시 바리새인들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의 기준에 맞추어 살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 했습니다. 그리고는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잣대로 다른 사람들을 재었습니다. 재어보니 자신들이 제일 좋은 등급에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교만했습니다. 그 반대로 바리새인들이 가지고 있는 잣대에 재볼 때 거의 눈금 바닥에 있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런 사람들과 같이 지내시고, 그런 사람들을 제자로 삼으신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만이 은혜가 무엇인지를 진정으로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은 사람은 하나같이 어찌 할 수 없는 자신들의 모습을 안고 주님 앞에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가치 기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말하는 기준에 도저히 못 미치는 자신들임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같이 자신을 보는데서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힘으로 불가능한 일을 하시는 분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는 용기 있게 나갔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정죄하는 시각과 남들이 자신을 정죄하는 시각이 있었음에도 그것에 묶이지 않았습니다. 그 시각으로부터 탈출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은혜’, 거저 주시는 은혜를 체험했습니다. 긍휼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긍휼하심을 받은 것입니다.

그들은 문둥병자(마8:2), 중풍병이 든 하인을 위해 나온 백부장(마8:6), 중풍병자들 데리고 온 친구들(마9:2), 세리장이 마태(마9:9), 혈루병든 여인(마9:20), 죽은 딸을 가진 직원(마9:18), 귀신들려 벙어리 된 자(마9:32),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가진 사람들(마9:35), 손 마른 사람(마12:10), 귀신들려 눈멀고 벙어리 된 자(마12:22), 흉악한 귀신 들린 딸을 가진 가나안 여인(마15:22), 절뚝발이, 불구자, 소경, 벙어리 등(마15:29), 귀신으로 인해 간질에 들린 아들을 둔 사람(마17:15)들이었습니다.

자신을 바라보는데서 탈출할 줄 아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그랬을 때 우리는 ‘은혜’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맛 볼 줄을 알게 됩니다. 은혜란 자기의 노력과는 상관없이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자랑스럽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나, 자기의 모자라다고 생각하는 부분들 모두를 바라보는 마음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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