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storal Column
목회 칼럼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8-06-30 09:50
홈페이지 http://newwayedmonton.com
ㆍ추천: 0  ㆍ조회: 483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시는 하나님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3:2)

열왕기 상에 보면 이스라엘이 역사상 가장 악한 왕인 아합과 그 아내 이세벨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아합왕이 거하는 궁의 바로 옆에 나봇이라는 사람의 소유인 아주 좋은 포도원이 있었는데 이 포도원이 탐났습니다. 이세벨이 꾀를 내어 두 사람의 가짜 증인을 내세워 포도원 주인 나봇을 거짓으로 고발합니다. 나봇이 왕을 저주하는 말을 했다고 거짓 증언하니 사람들이 나봇을 성 밖으로 끌고 나가 돌로 쳐서 죽입니다. 개들이 나봇의 피를 핥았습니다. 나봇이 죽은 후에 아합은 의기 당당하게 그 포도원을 취하러 갑니다.

포도원을 취하러 가는 아합에게 하나님께서는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십니다. 그리고는 그를 저주하십니다. 나봇의 피를 핥은 개들이 너의 피도 핥게 될 것이라고 말입니다. 그뿐 아니라 그와 이세벨을 통해 들여온 바알 신 때문에 온 이스라엘을 범죄케 한 죄를 물으시고, 아합만큼 역대 이스라엘에 하나님 앞에 크게 범죄한 자가 없기 때문에 아합뿐 아니라 그에 속한 모든 가문, 병사들이 다 저주 받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가 이세벨에게 꼬임을 당했을 뿐 아니라 스스로 결정하여 수많은 악을 행했기 때문이라고 엘리야를 통해 말씀하셨습니다.

이 엘리야의 저주를 받은 아합의 태도가 참으로 희한했습니다. 그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동였으며, 금식하고 굵은 베에 누워 잠을 잤습니다. 뿐만 아니라 걸을 때도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걷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가장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태도를 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를 향해 진노를 준비하시는 하나님께서 이 태도를 보시면서 긍휼을 바라며 나오는 자로 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당장 저주를 받을 자임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구하며 나오는 자의 태도를 보셨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태도를 보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장 내리려고 하셨던 저주를 미루십니다. 그의 겸손한 태도로 인해서 저주를 늦추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우리들의 생각과는 참으로 다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저주 가운데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어떤 죄악가운데 있는 사람이라도, 어떤 흉한 잘못을 한 사람일지라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고 나오는 사람들에 대해서 자비를 베푸시는 하나님이시라고 하는 것입니다.

긍휼하심을 바라는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내 인생에 들어온 많은 저주들, 내가 실패해버린 많은 일들, 내가 망가뜨린 많은 관계 등을 통해서 들어오는 내 인생의 저주들을 풀 방법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이 우리에게 늘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바라는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을 낮추어 태도를 늘 겸손하게 사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뿐 아니라 우리의 태도도 보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긍휼을 내게 그치지 마시고 주의 인자와 진리로 나를 항상 보호하소서...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선하시오니 내게 응답하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게로 돌이키소서“(시40:11, 69:16)
     
에드몬튼 새길교회 Newway Baptist Church
3935 114 St NW, Edmonton, AB Canada T6J 1M3 TEL:780-238-2901 newwayedmonton@gmail.com
copyright at Newway Baptist Church.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newwayedmont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