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ent of God
하나님의 임재
 
작성자 김동규
작성일 2016-01-10 (일)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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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와 하나님의 임재(13) 예배, 임재의 방향성

예배, 임재의 방향성


광야에서의 이스라엘은 성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4지파씩 나누어 천막을 치고 주둔했다. 성막 위에는 불기둥과 구름기둥이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나타내었고 그것은 이스라엘의 진 끝에서도 볼 수 있었다. 하나님이 그 곳에 계시다는 것을 그들은 알고 있었다. 그래서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있는 곳으로 가려면 불기둥, 혹은 구름 기둥 쪽으로 향하여 가면 되었다. 하나님을 만나려면 바깥쪽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안쪽으로 가야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역하는 방향은 하나님의 성막이 있는 중심이 아니라 진 바깥쪽이다. 그러나 만일 하나님의 임재하심 앞으로 나가려고 한다면 우리는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방향으로 가야 한다. 우리가 성막의 반대 방향으로 나가는 사역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는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 우리는 진 바깥 쪽 나가는 일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그럴지라도 우리는 늘 진 중앙을 살펴보아야 한다. 언제 구름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하는지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의 움직이심에 민감해야 한다.

진 안쪽, 즉 성막 쪽으로 가야 하는 일은 단지 구름기둥, 불기둥이 움직이는 일 때문만은 아니다. 우리가 성소에 들어가야 하고 또 지성소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 삶에 생겨나는 죄악들을 처리해야 하고, 우리를 산제물로 드려어가야 하고 또 지성늘 들어가야 한다. 죄악을 처리 하지 않고 자신이 산제물로 드려지지 않으면 우리는 엉뚱한 방향으로 가가야 다. 우리의 죄와 우리의 욕심이 잘못 한나침반이 되어 우리를 잘못 이끌어가가야 다. 또면 우리의 사역도 망가지고 우리의 시간과 모à한물질들을 허비하가야 다. 열매 없는 일에 우리의 모à한것을 투자해 버리고 만다. 그리고 나중에 못된 열매를 맺는 사람들이 받는 책망을 면할 길이 없어진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늘 가운데 성막으로 들어간다. 죄를 처리하고 자신을 산제물로 드리는 일 외에 우리가 진정으로 해야 하는 일이 있다. 임재가운데 들어가는 일이다. 이 일이 없으면 우리에게는 사역은 인간의 노력일 뿐이고, 복음은 인간 지혜의 설득이 될 뿐이다. 우리는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일을 먼저 꾀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사역을 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안에 거하는 일을 해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은 사역을 위해 들어가는 것만은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인해 그 안에 거하는 것이다.


사역을 한다고 했을 때 역시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부터 시작이 되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신 것에 감사해서 이제 변방에서 곧바로 남을 구하러 가는 일들.. 즉 사역에 관심을 갖는다. 그 일에 대해서 자신을 바친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그렇지 않다. 성막 안 깊은 곳에서 하나님과의 밀접함 속에서 사명을 받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요즈음 말로 하면 성령을 받고, 또 지속적으로 성령의 충만한 속에서 사역을 하려면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로 나가는 법을 터득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사를 통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소명 가운데로 나가는 것이다. 한번 임재가운데로 나간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 주님 예수님께서 그러하셨듯이,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서 하나님의 시각을 획득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다시 채움을 받고, 하나님의 의중을 알아채고, 하나님께서 가라 하시는 곳에 가고, 하나님께서 말하라 하시는 말씀을 전하고, 하나님께서 하라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다.

이것이 가능해지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을 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전부이다. 그리스도의 병기(Instrument)로 우리를 드린다고 할 때 병기는 사용하는 사람의 손에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를 주님께 온전히 드려 주님께서 사용하시도록 늘 그분의 손에 들리어져 있어야 한다. 병기 스스로 나가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의 사역의 원칙이다. 그것이 가능해지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를 늘 체험하는 것이다.


예배의 방향성

예배는 사람을 위한 것인가,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예배는 사람도 위하고 하나님도 위한 것이다. 사람만을 위한 예배는 복을 받으려는 예배로 흘러가게 되고, 하나님만을 위한 예배는 공연으로 끝나게 된다. 예배는 하나님과 사람의 만남이지만 그 방향성은 하나님 쪽을 향한다.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모든 예배의 방향성은 하나님이어야 하고 그 종착점은 하나님의 임재이다. 그곳에서 사람의 영과 영이신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임재를 목표로 하는 예배라면 찬양과 경배를 포함한 모든 예배 순서를 다시 고려해 보아야 한다. 찬양의 내용과 순서들과 상징하는 것과 영의 감각에 이르는 모든 것을 다시 고려해 보아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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